김승우1 IRIS 종영된 드라마지만 난 이틀전에서야 아이리스를 보았다. 내 취미는 가끔, 드라마를 한꺼번에 몰아서 보는것이다. 대학생의 특권이랄까 하하하 무튼, 처음 1회부터 보기 시작할땐 주체할수 없는 몰입감에 시간 가는줄 몰랐다. 그랬던 드라마가, 선화가 암살을 포기하는 장면부터 삐끗 거리기 시작했다. 상식적으로 암살대상을 사랑하게되는 암살범 이야기가 가능한 스토리인가. 그것도 북한 최고의 킬러라는 분이 ㅎ 물론 훈련받을 당시부터 가장 참기 힘들었던게 사람을 죽이는 것이었다고 뒤에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었으나, 부자연스러운 전개였음에는 변함이 없다. 백산이 잡히고 난 후부터는 드라마 내용이 띄염띄염 진행이 되고, 뭔놈의 회상장면은 그리도 많은지 -_-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면은 이병헌의 발차기. 그따위 냉소 짓지마! .. 2010. 2.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