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사 PC수리

약 한달가량 컴퓨터 좀 고쳐 달라던 최여사.

일하니라고. 개인적으로 바쁜일로 이래저래 미루다

컴퓨터를 고쳐주게 되었다.

최여사 말로는 블루 스크린이 뜨고 다운 되고 그런단다.

컴퓨터를 가져와서 연결하고 전원버튼을 눌렀다.

아....상큼하게 시작부터 체크디스크님이 떠주셨다.

혹시 이걸보고 블루 스크린이라고 한건가 -_-;

대체 컴퓨터를 어떻게 쓰면 깔린것도 없는 컴퓨터에서

저런 오류들이 나오는지..

다행이 베드섹터는 없음.

머 특별히 이상한곳은 발견되지 않았다.

인터넷도 잘되고 그닥 깔린것도 없고.

그래도 본인이 이상하다니 포멧한번 해주기로 했다.

컴퓨터 맡길땐 백업은 기본 매너가 아니던가! -_-

주섬주섬 백업을 한후 리부팅.

시모스에 들어가봤다.

근데 얜 뭘까 -_- Bz 까슨가..

메인보드에 문제가 있기는 있는가보다.

아니면 하드에 이상이 있거나.

윈도우에서는 정상적으로 하드 모델을 인식했다.

일단은 계속 작업 진행.

윈도우를 새로 설치하고 드라이버와 Intel INI 업데이트.

백신과 네이트온. 간단히 세팅을 한 후 작업 종료.

이상하게도 인터넷 속도가 안나오던 컴퓨터였다.

누나방 컴퓨터와 네트워크 이름 충돌해서 그런지.

내 컴퓨터에선 4~5M의 속도를 뿜어내는 사이트에서 1M가 넘지 않았다.

그다지 이상이 있다는건 모르겠다.

메인보드가 의심이 가긴 한데

되다가 안되다 그러니..

또 컴퓨터 뻗으면 메인보드 바꾸라고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