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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데일. 그리고 X48-T3RS. 가지고 싶었던 그시절의 부품들로의 회귀. 당직을 마치고 슈퍼에서 주인 아줌마의 눈치를 받던 녀석을 가계 셔터문 올려주고 데려왔다. -_-ㅋ 내가 지금 이 시기에 굳이 2세대 전의 CPU인 울프데일 e8400을 쓰려는 이유는 샌디브릿지로의 옆그레이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샌디브릿지로의 시스템 교체는 분명 업그레이드가 맞으나, 4월이면 샌디브릿지 다음 프로세서인 아이비 브릿지가 나온다. 그럼 그때되면 분명 아이비에 목 메여 할 나이길 난 너무나도 잘 안다. 그리고 현재 시스템은 칼리스토 기반 칼네브 B55는 점점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팔아버리는게 이득이며, 울프데일이 더 오랜기간 중고시장에서 어느정도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을것이라 판단 때문이다. 그리고 울프와 칼네브의 성능차가 그리 크지 않을것이란 기대인지 판단인지 모를 무언가도 살.. 2012. 2. 3.
주임님 컴퓨터 조립. 주임님네 컴터는 콘로 E6550 시스템이다. 6550이 콘로였나 울프였나..? 어째뜬 코어 2 듀오. 대략 5~6년 가량 쓰셨나 싶다. 중2 아들 녀석이 컴터 안된다고 어지간히 칭얼댔나보다. 견적뽑고 주문하고 어제 당직날 물건이 도착했다. G530 정도로 맞춰도 됐을법 했지만, 한번 사면 오래 쓰싱께~ i3-2100 , DDR3 8G , H61 보드에 ATi 6770 정도로 깔끔하게 60만원에 끊었다. 원래는 GT440 정도나 HD6570 정도로 넣을라고 했으나, 적어도 3년 이상을 쓰지 싶어서, 또 아들내미 녀석 앞으로 고사양 게임 돌린건 뻔하디 뻔한 사실이라 옵션 타협으로 어느정도 돌리고 돌릴수 있는 6770으로 선택했다. 파워는 뻥파워의 위험을 피해 슈퍼플라워 500W로 택했다. 처음 고른 보드는 .. 2012. 2. 3.
단지 흰색 키보드가 쓰고 싶었을 뿐이었다. 옛날 컴퓨터 본체나 모니터, 키보드와 마우스까지. 대부분의 것들은 흰색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누런색에 가까운 흰색. 옅은 아이보리 정도 됐겠다. 어느때 부터인가 PC시장의 컬러 트렌드는 블랙으로 바뀌어 갔고, 어느 순간 부터인가 내 책상위의 모든 컴퓨터 관련한 기기들은 죄다 검은색으로 구성되어 갔다. 아 기쁘고도 기뻣던 2008년 09월 11일. 영광스런 나의 전역날이다 ㅋㅋㅋ 전역과 동시에 난 용산에 들러 흰색 키보드를 하나 구매해 그녀석과 함께 귀향 KTX에 몸을 실었다. 그렇게 나와 함께 부산땅을 밟았던 그녀석은 제법 오랜 시간동안 나의 책상위에서 내 손길을 받았었다. 그러다가 큰누나에게 납치를 당했고, 그렇게 그녀석은 큰누나의 신혼집으로 까지 끌려가게 되었다. 그 후 몇일 지나지 않아 돌아왔었던.. 2012. 2. 2.
2012년의 첫 초대장을 배포합니다. ---완료. 23:40분 초대장 배포를 마칩니다.당직근무중이라 초대장 배포가 조금 지연되었습니다.기다리셨을 모든 분들께 죄송한 말씀 올리며, 초대장을 받지 못하신 분들께도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오늘은 이번에 구매한 핸드폰 구매기를 올릴까 하다가 새해 첫 포스팅부터 욕설이 난무하는 포스팅을 할수는 없기에,이렇게 초대장 배포로 12년의 첫 포스팅을 시작해 봅니다.언제나 그렇듯 배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티스토리 초대장이 구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저처럼 주기적으로 초대장 배포를 하시는 분들이 .. 2012. 1. 8.
빚을 권하는 사회. 대한민국 참 무지막지하게도 긁었다. 신용카드를 사용한지 어언 1년. 주변에 신용카드로 고생한 분들 여럿 봐왔기에 난 27살이 되도록 신용카드 한장 만들지 않았었다. 하지만 집과 먼 직장 덕분에 주유하는 횟수가 많아졌고, 나날이 올라가기만 하는 기름값이 부담스러워 조금이라도 할인받거나 포인트를 모을수 있는 신용카드를 찾게됐다. 처음엔 필요에 의해 만들었지만, 이제는 신용카드의 장점을 찾기 힘들어 이제 그만 신용카드의 빚을 청산하고 싶다. 정말 이대로 가다간 신용카드 때문에 인생 말아먹을 일이 생길것만 같았다. 내가 사용하는 3개의 카드사의 카드 한도를 모두 합치면 700이 나온다. 그리고 1장의 가족카드를 합치면 총 한도는 830이 나온다. 한달 200도 못버는 월급쟁이 신분에 한달 결제능력의 5배를 능가하는 빚이.. 2011. 12. 19.
12월 초대장 배포합니다. ㅡㅡㅡ 완료 참 오랜만에 초대장을 배포합니다.핑계지만 그동안 너무 바빴습니다..;언제나 그렇듯 배포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한가지만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티스토리 초대장이 구하기 힘든건 사실이지만, 저처럼 주기적으로 초대장 배포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다른 블로그 한번 써보신 후에 티스토리를 쓰셔도 늦지 않습니다.다른 블로그와 티스토리의 차이점을 느끼시기 전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시는건제 입장에서는 말리고 싶습니다.그간 제가 초대해 드린 분들 중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신 분들은 대부분 제대로 블로그 운영을 안하시거나 못하고 계십니다.전 매달 한 두번씩, 초대장 수량이 남아있는한 초대장 배포를 해드리고 있습니다.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시작하려 하시는 분들께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2011. 12. 18.
포르테 실내 EL와이어 무드등 작업 요즘 한창 DIY질에 미쳐있었고, 클럽을 이리 저리 방황하다가 무드등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훗. 괜춘했다. 무드등에 사용되는 재료는 EL와이어라는 제품이다. 발열이 적고 휘어지고 몸에 휘감는것도 가능한 제품이며, 외부의 빛이 있을때는 발광하는 빛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말 그대로 어두운곳에서 무드등으로 딱인 제품이다. 한가지 흠이라면 교류를 사용하기에 인버터를 물려야 한다는 성가심 정도? 제일 최초 작업한 차량 내부 모습이다.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작업을 시작했더니 요 두개 작업하는데도 3~4시간이 걸렸다. EL와이어에 대한 작업방법이나 자료가 너무나 부족했다. 설치하고 나름 만족하고 몇일 다녀보니, 크래쉬 보드 라인을 타고 설치된 EL와이어가 야간에 창문을 올리고 주행하면, 사이드 미러의 시야를 .. 2011. 9. 4.
포르테 접지.( 포르테 마이너스 접지 포인트 ) - 제 블로그의 모든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 먼저 차량의 접지에 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차량 접지를 개인이 제대로 할려면 최하 6~7만원의 재료비를 들여 자재를 구입해야 하고, 업체에서 시공을 하는 경우 기본 공임비가 15만원부터 시작이라는 말이 있다. 차에 접지를 왜 하냐고 하는 분들이 많다. 가격에 비해 보여지는 효과가 미비하고, 아예 효과를 못 느끼는 분들이 많기에. 접지의 효과는 분명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차와 똑같은 접지 포인트에 접지를 하고, 잘못된 포인트에 접지를 하고 접지의 효과가 없다고들 많이 말을 한다. 접지의 효과는 분명있다. 차량의 연식이 되면 될수록 필요한것이 접지이다. 사람이 각각 다르듯, 차 또한 마찬가지이다. 같은 년식의 같은 모델의 차.. 2011. 8. 22.
포르테 더블 브레이크 다이~ DIY 더블 브레이크란. 브레이크를 두번 작동시키는것이 아니라 미등의 브레이크 등이 더블로 들어오게 만드는것이다. 위대하신 현기차 관계자분들의 피땀어린 원가절감의 노력의 결실로 인해, 위 사진과 같이 브레이크를 밟으면 양쪽 끝부분의 휀다 브레이크 등만 점등이 된다. 원가절감을 하더라도 안정상의 문제는 좀 생각좀 하시지요?? 트렁크쪽의 등은 미등 점등시에만 켜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양쪽 끝 휀다등에만 더블로 점등이 된다. 더블 점등이란, 눈치빠른 분들은 이 사진 한장으로 이해가 가능하리라 본다. 미등의 전구를 탈거하고 본 모습이다. 전구안 코일이 두개가 존재한다. 즉, 미등 점등을 시키면 하나가 점등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나머지 하나도 점등이 되어 밟아지는 구조다. 한가지 이해하기 힘든건, 전구와 소켓 모두 더.. 2011. 8. 22.
또 테러 당했다. 7월 말경. 근무를 마치고 퇴근해 주차를 위해 힘겹게 뒷산을 등판하고 있는데 내 귀의 필터링에 걸린 게슴츠레한 소리. 딱딱딱딱딱딱. "뭐꼬..." 난 타이어 돌 낑긴줄 알았다. 그래. 돌 낑겼다. 피스 하나와 함께...ㅠ.ㅠ 한바퀴 빙~ 둘러봤더니 빗물 속에 감춰졌던 상처. 또 테러 당했다. 범인은 이미 알고 있다. 아... 엄마 제발좀.....-_- 2011. 8. 22.
빌어 처먹을... ㅠ.ㅠ 쿵쿵쿵.... 2011. 8. 8.
상처 입은 나의 애마. <자동차 흠집 제거> 7월 초. 저녁 7시 48분에 난 또 주차 딱지를 끊겼다. 비러머글 구청에선 그저 딱지 끊는게 최선이란다. 난 동구청 홈페이지를 찾아가 또 소설 한편을 써두었지만, 단속 30분 전에 경고장 부착을 하고 단속을 했다는데 경고장이 무슨 원격 통신이라도 되나 -_-? 여튼. 씨알도 안먹히고 기분도 더럽고. 비번날이라 집 밑 빌라 앞에 차를 박아놨다. 그 옆은 골목길. 골목길을 좀 막긴 했지만 다른 차도 매일 그리 대니 오늘 하루 그리 댄다고 뭔일 있으랴. 그래도 테러가 불안하긴 어쩔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상큼한 마음으로 출근하려 집을 나서서 차 문앞에 다달았다. 오... 아부지.. ㅅㅂ....ㅠㅠ 자태로 보아하니 쓰레기 수거하는 아줌마의 구루마 솜씨다. 이부분에 크리티컬 히트를 맞았고, 앞 뒤 문짝 아쥬 .. 201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