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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ion Story/Movie19

써로게이트 ( SurroGates ) 써로게이트. 대리 수행자의 뜻을 가진 말이다. 이르자면 FPS게임 (1인칭 슈팅게임 = 쉬운말로 총싸움 게임)이나 MMORPG (역할수행게임 = 흔한 게임들로 리니지나 와우 아이온 이런것들)의 캐릭터들을 실존 생활에서 조종하는 것을 뜻한다고 하면 쉽겠다.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해 봤을법한. 나를 대신해 출근하고 볼일을 보고 그런 기계나 나를 닮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다. 처음에는 그냥 길거리를 지나치다 DVD대여점에 붙은 포스터를 보고. 단지 그냥 브루스 윌리스가 나온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봤던 영화다. 초반부. 아...제길.. 역시 내용없는 때려 부시는 영화인가 보구나. 하고 생각했다. 점차 영화에 몰입되기 시작하더니 정말 감탄하게 만들었던 영화다. 나를 대신하는 써로게이트. 자신의.. 2010. 2. 3.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State Of Play) 2003년 영국 BBC-TV에 6부작으로 방영한 시리즈를 영화화 한 작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던 영화였다. 오랜만에 보는 러셀 크로우. 아마겟돈 이후 처음보는 벤 애플릭. 기자 중심의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마다 진짜 기자도 목숨걸고 기사를 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레이첼 인물 정보를 보다가 재미있을듯한 영화같애서 본 영화. 스릴러의 묘미를 충분히 느끼게 해줬던 영화. 돈과 사랑과 진실사이에서 자신의 가장 소중한것을 쫓는 연기가 볼만했던 영화. 영화보는 중간중간 글래디 에이터의 러셀 크로우로 변신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건 나뿐이었을까..-_-; 2010. 1. 26.
셜록 홈즈 (SherLock Holmes) "가장 사소한 단서가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되는 법이지" 글쎄. 셜록홈즈의 원작을 보지 못한 나로서는 그저 평범한 액션 영화 한편을 본듯한. 셜록홈즈가 명탐정이란건 알았지만, 그가 주먹을 잘 쓰는 파이터인줄은 몰랐네.. 물론 이번 영화에서 그렇게 설정이 되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름 몰입감은 있는 영화였고, 유머도 적절히 가미된 영화였다. 어디선가 본듯한 그녀. 레이첼 맥아담스. 어디서 보았나 했더니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그 아내였다. 영화를 보며 웬 소재를 이런걸로 잡았나 했는데 역시 영화란 끝까지 봐야 아는것. 과학 공부 좀 열심히 했으면 이해에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다. 2010.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