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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Galaxy Note 해외판

갤럭시노트 해외판 구매방법 - 구매방법과 배송,관세처리 -

by JHoo. 2012. 3. 16.

 

 


안녕. 베가 넘버 5.

요즘 핸드폰에 미쳐서 벌써 반년동안 5번째 폰 구입이다 -_-;

이제 이 미친짓 고만해야지~ 하면서 또 질러버렸네.

이젠 정말 이짓거리 안하겠지.

하지만 지병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법 -_-ㅋ

각설하고,

이번엔 해외에서 갤럭시노트 해외판을 구입해봤다.

베가 넘버5를 지르면서 갤노트와 한달가량 비교분석을 해보았지만 역시나 1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이 부담스러워

베가 넘5를 샀었다.

그마저도 질리네..

원래 갤럭시 시리즈를 싫어해서 여지껏 한번도 갤럭시 시리즈를 쓰지 않았다.

그래도 노트는 끌렸는데, 국내판은 때려 죽여도 못쓰겠고, LTE도 총맞기 전엔 쓰지 못할것 같았다.

그래서 결론은 해외구매.

참고로 국내판과 해외판 갤놋의 가장 큰 차이점은 LTE 서비스 사용 가능 여부와 CPU차이다.

DMB나 뭐 이런거 따질 필요 없다.

해외구매로 눈을 돌리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 두개다.

확실한 벤치마킹의 수치상으로 하는 말이 아니라, 실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체감상으로

국내판 갤놋에 들어가는 스냅드래곤 1.5G CPU 보다

해외판 갤놋에 들어가는 엑시노스 1.4G CPU가 발열, 배터리 수명, 성능면에서 훨씬 우수하다.

물론 체감상의 느낌은 크지 않겠지만 배터리 수명은 확실히 체감 가능하리다.

해외판 갤놋은 3G 전용으로써 LTE서비스를 위한 안테나 자체가 없다.

말하자면 국내판 갤놋은 3G용과 LTE용 안테나 두개를 가지고 있고,

부품이 늘어났으니 배터리를 많이 먹는건 당연하고,

촘촘하지 못한 LTE 망은 잦은 교신으로 인해 배터리 수명 단축을 야기시킨다.

그리고 굳이 세번째 이유를 따져보자면 국내에선 현재로썬 갤놋으로 가입할수 없는 3G 무제한 데이터를 사용할수 있고

번호변경의 부담이 없으며 LG텔레콤을 제외한 SK와 KT 어느 통신사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수 있으며,

통신사와의 2년 노예계약 필요없이 이때까지 쓰던 가입조건 그대로 유심이동만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부분은 차후에 자세하게 포스팅하도록 한다.


본론으로 들어가보자.

국내에서 해외판 갤놋을 구매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제법 많은 카페에서 공동구매를 진행중에 있다.

하지만 역시 중요한건 가격이다.

국내에서 핸드폰 사는것처럼 보조금 지원을 받는것이 아니므로

현재 포스팅 시각 12년 03월 16일 AM 05:55분에 구매를 시작할 경우

배송비와 관세등 모든 비용을 합치면 대략 80만원 전후가 된다.

그러므로 한푼이라도 싼곳에서 사는것이 좋다.

관세 10%.. 말이 10%지 무시못한다.

99만원짜리 사서 국내에 들여오면 세금이 9만9천원이다.

도독놈들...

개인이 직거래 할수 있는 대표적인 구매사이트가 세군데 가량 있으며,

그중에서 가장 한글화가 잘 되어있고, 가격도 가장 싼 익스펜시스 코리아를 기준으로 설명을 시작한다.

익스펜시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사이트로 각종  IT기기를 전 세계에 판매한다.

익스펜시스 코리아는 중국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필자는 알고 있다.

중국이라고 해서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나 역시도 짱꿔 사이트라 심히 걱정했지만 구매부터 발송까지 제법 깔끔하고 신속한 일처리를 해줬다.

해외구매에 결심이 섰다면 일단 익스펜시스 코리아 사이트로 들어간다.

익스펜시스 코리아 홈페이지 바로가기

비회원 구매도 가능하지만 회원가입 후 구매해도 상관 없다.

요구하는건 이메일 정도가 전부이므로 크게 부담가질 필요는 없고 차후 진행상태 확인하기가 약간 용이하다.

휴대폰 카테고리로 들어가거나 Galaxy Note로 검색을 한다.

 


원하는 갤럭시 노트 색상을 선택해서 들어가자.

"개 재고보유중" 이라고 되어 있는게 말 그대로 재고가 있는 제품이다.

선주문등도 가능하고, 재고가 없을때도 주문은 가능하지만 발송은 재고 재입고가 되어야 진행된다.


 


필히 확인해야 할 부분이 "Unlocked" 이다.

익스펜시스의 제품 대부분은 언락 제품이지만 꼭 확인해야 한다.

Lock 이 걸린 제품이라면 국내에서 사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크다.

Lock 는 유심락으로써 Lock이 걸려있다면 국내용 유심은 사용하기 힘들테다.

Unlocked 인지 잘 확인하고 장바구니에 담기를 클릭.

 


다시한번 확인후 쇼핑 장바구니에 가기를 누른다.

악세사리도 바로 구매가 가능하지만, 우리는 해외구매이므로 관세10%라는 복병이 있다.

국내에서 구매 가능한 악세사리라면 당연히 국내에서 구매하는것이 낫다.

1원이라도 싸게 사는게 이익이다.

 


결제는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두가지 방법이 있다.

본인은 신용카드로 구매를 했으므로 계좌이체에 대한 정보가 별로 없다.

대충 알아본바로는 계좌이체시에도 환가료와 송금료가 있으니

신용카드와 금액적인 부분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을것이다.

다만 체크카드로 구매는 피하라고 말하고 싶다.

체크카드는 비자나 마스터카드의 수수료가 3%가 붙는다.

신용카드일 경우 비자/마스터의 수수료가 1%이다.

참고로 카드 정면에 Visa나 Master 마크가 없다면 해외구매가 불가능한 국내 전용 카드이다.

JCB는 해외구매 수수료가 붙지 않으나 익스펜시스에서는 결제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본인의 카드 정보를 다시한번 확인해야된다.

참고로 해외에는 우리나라처럼 할부구매라는 개념이 없다.

무조건 일시불로 구매를 해야하나, 카드사로 국내전표가 매입되면 할부로 전환이 가능하다.

일시불 구매가 부담스럽다면 할부전환 구매의 방법도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배송 정보 기입 화면이다.

여기엔 무조건 영어로 표기를 해야한다.

"국내 배송사가 영어를 못읽으면 어떻하지?" 라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런 걱정보단 국내로 들여오는걸 걱정해야 한다.

"한글로 적으면 외국사람이 읽을수 있을까?" 라고 말이다 ㅎ

인천에 물건이 도착하면 페덱스에서 따로 연락이 오며, 그때 배송주소를 다시 한번 물어본다.

그럼 그때 한글로 알려주면 되니 여기선 영어로 기입을 해준다.

이름과 이메일, 전화번호등을 기입한다.

전화번호는 예를 들어 본인의 폰번호가 010-1234-5678 이라면 국가코드 82를 붙여

82-10-1234-5678 이라고 기입하면 된다. 010의 첫자리 0은 기입하지 않아도 된다.

이렇게 해도 모르겠다면 본인의 카톡 정보를 보면 전화번호가 나올것이다.

주소는 국내 주소기입 순서와 정 반대로 기입을 해준다.

본인의 영어 주소를 모르겠다면 네이뇬의 도움을 받자.

네이버 검색창에 "주소 영문 변환" 이라고 검색을 한다.

 


검색 결과가 나왔다면 한글주소 기입란에 배송지의 동 이름을 적어준다. (또는 읍/민/리)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군시절 군부대 주소중 일부인 송내를 쳐봤다.

한글주소와 변환된 영문주소가 뜬다.

익스펜시스 기입란에 국가와 도시는 따로 있으므로

국가와 도시를 제외한 부분을 네이버에서 표기해준 그대로 주소1 부분에 기입해주고

번지나 아파트 동,호수등 나머지 주소도 빠짐없이 기입해준다.

신용카드 정보를 기입하고 익스펜시스 조건에 동의후 주문하기를 클릭.

신용카드 결제는 발송이 시작된 이후에 결제승인이 나므로 바로 결제 문자가 날라오지 않아도 놀라지 말기.


 


주문이 완료되었다면 주문번호가 나타난다.

차후 주문 진행 상황은 익스펜시스에서 메일로 발송을 해준다.

 


회원가입을 했다면 내 계정에서도 진행상황 확인이 가능하다.

 


발송준비가 되면 메일이 하나 날라온다.

메일에 포함된 링크주소를 클릭하면 이 화면이 뜨게된다.

 


발송이 완료.

 


가끔 이런 화면이 뜨기도 하는데 일시적인 오류이거나 주문번호나 이메일이 잘못 기입되었거나 하는 것이므로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주로 익스펜시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려고 할때 나타나며, 메일의 링크주소를 누르면

오류는 발생치 않는다.

 


드디어 페덱스의 송장 번호가 떳다.

송장번호를 입수했다면 더이상 익스펜시스에서 배송추적을 확인할 필요는 없다.

 


페덱스의 홈페이지에서 입수한 송장번호를 기입한다.

현재위치 홍꽁.

 


화.수.목.금 은 홍콩에서 인천으로 바로 날라오는 배송편이 있다고 알고 있지만,

내가 금요일 새벽에 주문해서 금요일 오후에 발송이 시작되었으므로 홍콩에서 중국 필리핀을 거쳐 인천으로 들어왔다.

페덱스의 배송정보에 위치가 인천이며 상세내용에 화물 통관 가능이 떳다면 곧 페덱스에서 메일과 문자가 날라올것이다.

관세를 납부해야 이후 배송이 시작된다.

 

 


첨부파일은 PDF 파일로 아크로벳 리더가 설치되어야 읽기가 가능하다.

네이버에서 아크로벳 리더를 검색해서 설치하면 된다.

페덱스쪽에 송금을 해도 되고, 은행가고 하는것이 귀찮다면 인터넷에서 바로 즉납도 가능하다.

난 페덱스에서 연락이 오기 전에 이미 납부해 버렸다.

덕분에 일요일날 인천에서 물건이 출발해 월요일날 받을수 있었다.

관세를 1분이라도 일찍 납부하는것이 물건을 빨리 받을수 있는 방법이다.

보통 4시 이전에 관세를 납부했다면 다음날 물건을 수령할 가능성이 크다.

페덱스에서 연락이 왔다면 인터넷 지로 사이트의 카드로택스 사이트로 간다.

카드로택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회원가입후 관세납부 페이지로 이동한다.

 


주민번호를 선택하고 조회를 누른다.

 


관세청에서 갤럭시 노트에 대한 관세가 청구되었다.

상세보기를 누른다.

 


납부 고지서를 확인한후 결제를 진행하면 된다.

카드로 납부시 납부세액의 1.2%를 추가로 부담해야한다.

현금이나 계좌이체를 이용하고 싶다면 아마도 은행을 방문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정확한건 아니니 현금결제는 페덱스나 관세청에 문의해보는것이 좋겠다.

본인이 일요일날 관세납부를 했으므로 선택의 여지는 없었다.

 


납부를 했다면 관세청 홈페이지에서도 납부 확인이 가능하다.

관세 납부후 페덱스와 통화후 관세납부 했다며 확인해 달라고 하면 확인해 주실테다.

국내에서 페덱스가 직접 배송가는 지역은 한정되어 있다. 서울지역과 부산 그리고 대전인가 대구였던가.

그외의 지역은 현대택배나 우체국으로 물건이 인계되므로, 페덱스와의 통화에서 물어보는것도 좋다.

이렇게 관세납부까지 마쳤다면 이제 배송이 되기만을 기다리면 된다.

인고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드디어 오성장군 갤럭시 노트가 손안에 들어오게 된다.

전파인증과 개통 절차는 다음 포스팅에서 ~

갤럭시노트 해외구매 - 전파인증과 반입신고, 그리고 통신사 개통. 포스팅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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