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04월 02일
주문한것들이 도착했다.
네이게이숀과 썬바이져. 실내등 세트와 항균필터. 여기저기 난 상처를 감춰줄 카 페인트.
반디라는 LED.
3528칩이 아니라 삼성에서 만든 LED 라는데 진짜 더럽게 밝다 -_-
설치하다가 봉사될뻔.
내차는 진주색이므로 1차 색상을 입히고 2차 색상까지 입혀야 진주색이 나온다.
정비소에서 진주색 도색을 꺼려하고 색 맞추기 힘들어하는 이유는 2번 도색해야 한다는 귀찮음과
1차 도색을 어찌 하냐에 따라 색깔이 틀리게 나오기 때문이다.
네비는 포르테에 사용중인 마이딘사의 제품.
그간 4년 넘게 쓰면서 단 한차례도 고장이나 말썽이 없었기에 다시 마이딘을 선택하게 되었다.
그리고 싸거든 ^ㅡ^
i7 모델로 3D 맵이 적용된다.
사진이 띄엄띄엄 있네.
썬바이져 부착한 사진은 없다 ㅎ
일단 맵등.
왜 불이 안오나 했는데 뚜껑을 따보니 아예 전구가 없다 ㅋㅋㅋ
보호판을 제거하고 LED를 심는다.
아 밝아서 좋아요.
다음은 중앙 맵등
열어봤더니 앞 차주가 안맞는 LED를 억지로 끼워놨다.
중앙 맵등을 건드렸더니 퓨즈가 나가버렸다.
급한대로 비상등 퓨즈를 뽑아서 실내등 퓨즈를 교체했다.
천장 보면서 작업할수가 없어서 맵등을 통째로 떼어왔다.
구매한 LED 사이즈가 안맞다 ㅋ
구매한 LED가 너무 커서 한쪽밖에 연결을 못하겠다.
어짜피 두개 달면 너무 밝을것 같으니 한쪽만 달기로 결정하고 한쪽 연결부를 제거한다.
분해해서 한쪽 소켓을 제거했다.
나중에 다시 쓸지도 모르니 연결핀은 잘라내지 않고 절연 시켰다.
쇼트나지 않도록 전기테이프 아끼지 말도록.
소켓에 LED 전원을 연결하고 양면 테잎으로 LED를 고정시킨다.
좋았어. 얼추 딱 맞게 들어갔다. ㅎ
일반 형광등처럼 밝디 밝다.
다음은 화장등.
퓨즈타입 전구가 들어있다.
제거하고 핀을 약간 벌려서 LED를 꽂아준다.
이건 너무 밝아서 차라리 안바꾸는게 나을뻔했다.
다시 작업하기 귀찮아서 패스~
다음은 트렁크등.
카메라 플래시를 켜지 않고 찍었더니 보일동 말똥.
트렁크 등을 통째로 빼서 LED로 교체해준다.
이것도 약간 힘을 줘서 끼워야 한다.
LED가 전부 약간 크게 제작된듯 하다.
꽂고 보니 뒤집어 끼워서 다시 빼서 뒤집기 ㅎ
밝아요.
다음은 번호판등.
아. 저기도 녹이 올라오네 ㅠ
번호판등은 T10 전구를 쓴다.
빼서 그냥 바꿔 끼우면 끝.
확연히 보이는 세월의 흔적.
나중을 위해 깨끗한 나사로 교체해서 체결해준다.
근데 작업 다된 전체 사진이 없다.
나중에 한컷 찍어서 올려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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