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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흠집 제거2

덴트가 별거냐. 결국엔 우리 어무이 시원하게 한방 해드셨다. 아....이거 대책 안스오.. 범퍼는 빵구나기 직전까지 갔나보다. 여차 했음 어제 갔던 치과 주차장에 따지러 달려 갈뻔했다. 집밑에 차를대고 갈려다가 한번 뒤 돌아봤더니 이꼬라지 되어있다. 혹시나 해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엄마가 차 끍읐나!!!!!" 했더니 너무도 태연히 "어!" 하시면서 바쁘다며 끊어버리는 어무이. 엄마가 차만 몰면 죄다 상처투성이에다가 연비가 바닥 낮은줄 모르고 줄줄 내려간다. 살살 좀 댕기슈. 엄마가 무슨 레이서유? 휀더까지 우그러졌다. 아...미치것소... 밤에 잠이 안오더라. 영감한테 사진 보냈더니 15장이면 되것네 한다. 15장이면 육회가 7접시..... 용납할 수 없다. 출근해서 고무망치와 내 두손으로 치고 땡기고 대충 맞췄다. 감.. 2012. 2. 18.
상처 입은 나의 애마. <자동차 흠집 제거> 7월 초. 저녁 7시 48분에 난 또 주차 딱지를 끊겼다. 비러머글 구청에선 그저 딱지 끊는게 최선이란다. 난 동구청 홈페이지를 찾아가 또 소설 한편을 써두었지만, 단속 30분 전에 경고장 부착을 하고 단속을 했다는데 경고장이 무슨 원격 통신이라도 되나 -_-? 여튼. 씨알도 안먹히고 기분도 더럽고. 비번날이라 집 밑 빌라 앞에 차를 박아놨다. 그 옆은 골목길. 골목길을 좀 막긴 했지만 다른 차도 매일 그리 대니 오늘 하루 그리 댄다고 뭔일 있으랴. 그래도 테러가 불안하긴 어쩔수 없었다. 다음날 아침. 상큼한 마음으로 출근하려 집을 나서서 차 문앞에 다달았다. 오... 아부지.. ㅅㅂ....ㅠㅠ 자태로 보아하니 쓰레기 수거하는 아줌마의 구루마 솜씨다. 이부분에 크리티컬 히트를 맞았고, 앞 뒤 문짝 아쥬 .. 2011.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