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분해1 차에 커피 쏟았다... 작년 북한애들이 쏜 연평도 포격사건 때문에 예비군 훈련이 취소가 되었다. 11년 3월 15일 작년에 취소되었던 예비군 훈련을 받으라는 국가의 부름에 응해 아침 7시쯤 당직을 마치고 훈련장으로 출발했다. 직장에서 훈련장까지 가는 시간은 대략 1시간 10여분 정도. 출출함에 난 맥오리 아저씨네로 향했다. "불고기 세트 하나 주세요~" "고객님 죄송한데 아침에는 맥모닝 시리즈만 가능하세요" 난 눈에 보이는 메뉴중 아무거나 불렀고 무얼 시켰는지도 생각나지 않는다. 하지만 분명히 커피는 받았다. 훈련장 도착 5분전. 2년만에 오는 훈련장이라 그런지 헷갈렸다. 모퉁이 하나만 돌면 되는 곳에서 난 정차후 네비를 틀었다. 안내를 시작하던 네비양이 한 첫마디는 "잠시후 목적지 도착입니다" 난 커피를 한모금 마셨다. 그리.. 2011.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