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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00GT 캐패시터 교체2

8600GT 세번째 자체수리. 내손에 들어오는 8600GT는 왜 한결같이 이런놈들 뿐인가.! 일전에 매형 컴퓨터 업그레이드를 해주고 가져온 컴터에 달려있던 8600GT 이다.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 계기가 사용중 화면이 이상해진다는 이유와 누나의 그래픽 작업시 컴터가 너무 느리다는 것이었다. 뭐 화면이 이상하게 나오는건 그래픽카드 문제일꺼라고 그래픽만 교체하라 했지만 뭐 굳이 업그레이드 하시겠다는데 말릴 이유는 없지 않은가. 컴터를 업어오고 귀차니즘에 대략 한달 가량 지났나보다. 심심도 하고 해서 그래픽카드를 꺼내봤더니 역시나 캐패시터 방폭이다. 지금은 사라진, 한때 아주 매우 잘나갔던 에버탑 제품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했던 제조사지만 경영난으로 지금은 사라졌다. 어떤 증상인지 일단 확인은 해보자며 회사 과장님 컴퓨터에 꽂아보았다. 내 .. 2012. 2. 10.
8600GT 두번째 자체 수리. 오늘 새벽 3시까지 어무이와 술잔을 기울이며 폭풍 대화를 나누다 난 새벽동이 틀때쯤 잠이 들었다. 새벽 과도한 통화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 됐었나보다. 분명 잠들기 전엔 한칸 남아있었는데 ㅎ 집으로 전화가 왔다. "메인보드 어쩌고 저쩌고...." 옴독팔님이었다. 메인보드 세장 나간거 같다면서 나중에 정신챙기고 전화달래. 2시쯤 일어나서 잠시 볼일을 보고 독팔네 가계로 향했다. 한대는 그래픽 나간게 확실했고, 한대는 메인보드 나간게 확실했고, 나머지 한대는 긴가민가 해서 테스트를 해봤더니 화면이 안나왔다. 혹시 몰라 그래픽 카드의 출산 여부를 확인했더니, 요 세놈이 출산을 마친 상태였다. 집으로 가져와 부활작업을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애매한 위치에서의 출산이라, 청소도 할겸 쿨러를 제거했다. 중앙에 보이는.. 2010.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