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야 Story/사진 Story14 5년만의 폭설 뭐이런 낭패가.... 아침을 깨우는 카랑카랑한 소리 "야!! 일어나라!!" 어무이였다. 밖에 눈온대. "어.............." 이 대답만 10여분 정도 ... 전날 아부지 제사를 지내고 술을 계속 마시겠다는 어무이 때문에 취침시간이 늦어졌다. 무튼. 일어나 창문을 봤다. 내가 군대에 재입대 한건가.. 군시절 이가 갈리도록 치웠던 눈이 우리 동네를 휘덮고 있었다. 난 항상 그랬다. 군입대후 신병훈련을 받던 논산훈련소. 40여일 가량 있는곳에서 1년에 1번한다는 전장비 사열기간이 낑겨서 죽도록 장비에 기름칠을 했다. 4년에 한번 있다는 윤달이 끼어서 군생활도 하루 더 했다. 그런데 입학한지 얼마나 됐다고, 주구장창 비만 오더니 뜬금없이 5년만의 폭설이라니...-_- 창문을 열고 대략 30초간 아주 많.. 2010. 3. 10. 동이 트기 직전. 2010.01.23 AM 06:55 양산에서 석훈이햄과 불타는 밤을 보내고 집으로 오던중 집근처에서 핸드폰으로 찍은 전경. 이럴때마다 대포 DSLR을 갖고 싶다는 욕망이 솟구친다. 2010. 1.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