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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야 Story/Diary23

새마음 새뜻으로. 뒤늦게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다. 기분전환도 필요하고, 이미 10년 이상을 나와 함께한 책상도 바꾸고 싶었다. 그래서 주문한 포스리빙의 1600사이즈 서재 책상과 1100사이즈 책장. 그런데 이 빌어먹을 업체가 또 사람 기분을 상큼하게 해줬다. 주문일 2월 8일. 배송일 3월 3일. 업체탓은 아니겠지만. 이쟈식들과 통화하다 핸드폰이 떨어지면서 3단분리가 되었고, 액정유리가 깨져버렸다. 우라질레이숀. 수리비 4만5천. 그냥 4만 5천을 땅바닥에 집어 던진셈이군. 이 깜찍한 쟈식들. 조립하면서 보니 배송을 이따구로 해놨다. 배송 약속일도 안지킨건 물론이고. 좌측판이 휜건지 아귀가 안맞는건지. 손바닥 터질정도로 나사를 돌려봤지만, 좌측판이 울퉁불퉁하다 -_- 같이 주문한 책장은 나름 쓸만하다. 맘같아선 전화해서.. 2010. 3. 6.
옐로우 스톤~ 오늘 날라온 가방~ 본래 가방은 잘 안들고 다니지만, 학교는 댕겨야 하겠기에 ㅎ 2010. 2. 23.
갈가를 만나다. 26일 서울에서 갈가가 내려왔다. 친구들의 부름에 간단히 술 마시겠거니와 하고 진역으로 향했다. PC방에서 약 1시간 가량을 기다리다 친구들이 다 모여 우린 간이역으로 향했다. 우라질..뭔가 심상치 않다. 6명이서 11병을 마시고 2차를 향했다. 즐One. 여기서 또 5병을 마셧다. 그리곤 지혜와 지혜동생 인석이가 왔다. 3병을 더 마셨다. 이제 집에 가는구나~ 하는데 지혜가 노래방엘 가잰다. 헐. 갔다. 노래방 미친듯이 노랠 불렀다. 노래 부를때마다 머리쪽으로 피가 쏠려 깨질것 같았다. 대략 다 끝나 가는데 문을 열고선 진영이가 들어왔다. -_-.... 엄독퐐 이쟈식 부르지 말랬더니!! 구포에서 택시타고 넘어온 애를 그냥 보내기 뭣해서 조마루로 향했다. 훗. 여기서 또 소주 3병과 맥주 1병을 비우고 .. 2010.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