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해군 초계함 천안함 침몰5 해군초계함 천안함의 침몰, 해군이 잃은것과 함장이 버린것. 26일 오후 9시 45분경 해군의 초계함 천안함이 백령도 인근에 침몰했다. 초계함이란, 적의 고속공격에 대한 경계 임무를 수행하는 함정이다. 사고직후 TV와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속보가 쏟아져 나왔으나, 보도내용은 제각각 이었다. 가장 의구심이 드는 대목은 함정의 침몰 속도. 탈출해 돌아오신 천안함 함장님의 말씀은, "폭발음이 들리고 1초만에 선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배가 가라 앉았다" 라고 말씀하셨다. 1초만에 어떻게 선미를 확인하셨는지 불가사의한 일이다. 하지만 사고 50분후인 10시 40분경에 사고 해역에 도착해 실질적으로 56명의 생존자를 구조한것으로 알려진 해경의 말은 다르다. 해경이 도착했을당시, "부상자를 포함해 천안함의 승조원들이 대부분 함교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으며, 침착한 분위기에서.. 2010. 3. 29.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