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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A 자체수리2

8600GT 두번째 자체 수리. 오늘 새벽 3시까지 어무이와 술잔을 기울이며 폭풍 대화를 나누다 난 새벽동이 틀때쯤 잠이 들었다. 새벽 과도한 통화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 됐었나보다. 분명 잠들기 전엔 한칸 남아있었는데 ㅎ 집으로 전화가 왔다. "메인보드 어쩌고 저쩌고...." 옴독팔님이었다. 메인보드 세장 나간거 같다면서 나중에 정신챙기고 전화달래. 2시쯤 일어나서 잠시 볼일을 보고 독팔네 가계로 향했다. 한대는 그래픽 나간게 확실했고, 한대는 메인보드 나간게 확실했고, 나머지 한대는 긴가민가 해서 테스트를 해봤더니 화면이 안나왔다. 혹시 몰라 그래픽 카드의 출산 여부를 확인했더니, 요 세놈이 출산을 마친 상태였다. 집으로 가져와 부활작업을 위해 작업을 시작했다. 애매한 위치에서의 출산이라, 청소도 할겸 쿨러를 제거했다. 중앙에 보이는.. 2010. 10. 11.
VGA 자체수리 성공! 옴독팔네 가계에서 출산을 마친 GeForce 8600GT 이런 종류의 수리 경험은 전무한 나라서 해볼까 말까 고민끝에 가져왔다. 네이뇬님이 말씀하시길, FZ79 요놈은 무늬만 캔인 쓰레기급 캐패시터라네..ㅎ 엊그제 전포동으로 캐패시터 구입을 위해 출동했다. IC114본사인 협신전자로 갔다. 직원이 어찌나 친절하신지 얼굴도 안쳐다보고 네가지 밥 말아 잡숫는 말투로 날 상대한다. 날도 더워 죽것는디. 퉤퉤퉤. 속으로만 침뱉고 10개 구매해왔다. 학교가면 널린게 납이지만, 학교까지 가는건 너무나도 귀찮으니깐. 100g짜리 하나 사왔다. 원래는 캐패시터 사면서 손가락 한마디만큼만 얻어올랬는데 직원 꼬라지 보니 얻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졌다. 하지만 바닥에 떨어진 납조각 없나 쳐다봤다는 -_-; 두개만 필요했지만.. 201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