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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Story

MSI FX600MX Full HD Edition

by JHoo. 2011. 3. 14.


노트북과 SSD 레이드 구성 사이에서 노트북의 손을 들어줬다.

약 3주간의 아이쇼핑을 통해 비교하고 또 비교해 가성비의 종결자 수준의

MSI FX600MX Full HD Edition 모델로 선택했다.

선정기준은 1920 X 1080 의 풀 HD 지원 해상도를 가지고, 15~17인치 사이의 LED 액정화면을 가지며,

인텔 GMA 그래픽이 아닌 모델중에서 선택했다.

FX600은 인텔 GMA와 GeForce 310M. 두개의 그래픽 칩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으로 변환 작동 된다.

3차 예판때 구매했으며, 배송은 예정일보다 하루 빠른 10일에 도착했다.


동네 슈퍼 형님과 하루밤 묵은 녀석을 데리고 왔다.

포장 꼬라지 봐라...

난 누가 발로 찬줄 알았다.

테이프도 붙인것도 아니요. 안붙인것도 아니요.

알바를 쓸려거든 제대로 된 놈을 써야지.


아카데미 페스티발 진행중인 상품으로, 내가 구매한 모델의 사은품은 HDMI 케이블과 마우스, 그리고 이어폰.


뚜껑을 열었다.

생각보다 매우 큰 노트북 본체가 보인다.

역시 MSI가 제대로 간지야.


노트북을 감싸고 있는 재질은 가죽은 아니지만 가죽패턴으로 상당히 고급스럽게 마감되었으며

만지는 감촉도 우수하다.


구성품은 어댑터와 설치 DVD, 설명서와 이런저런 안내 책자들.

실제로 쓰고 보았던건 어댑터와 드라이버 설치 DVD뿐.

FX600MX는 윈도우 7에 최적화된 모델이며, XP에서는 310M 칩셋 설치가 불가능할수도 있다.


따꿍을 열었다.

액정과 키보드 보호를 위한 습포지가 깔려있다.


촬영중인 김기사.

깔깔이 한벌이면 사계절이 든든하다.

액정은 글레어 타입이라 거울같이 모든것을 비추지만, 화면이 표시될때의 반사는 없다.


터치패드 좌측으로 붙은 간략한 제품 설명 스티커.

키보드는 아이솔레이션 타입으로 숫자 키패드를 포함한 풀 사이징 키보드다.


적응하려면 약간의 시간이 필요할것으로 사료되는 방향키 위치.


원래는 고사양의 그래픽 칩이 달린 노트북을 살려고 했으나, 역시나 가격의 압박 ㅋ.

그리고 노트북으로 게임을 해봐야 얼마나 할것이며,

인텔 GMA와 GeForce 310M 칩셋이 유저의 사용 프로그램에 따라 지네들이 알아서 일을 분담하며 작동하므로

노트북의 가장 취약한 약점인 배터리의 소모량을 줄인다.


배터리는 6Cell 4400mAh 가 쓰이고, 작업에 따라 다르겠지만 완충시 평균 3시간 20분 정도 사용 가능하다고 알려져있다.


노트북을 개봉해 램 추가나 하드디스크 교체등 부품을 교체하거나 추가 하려면 요 스티커를 떼야 한다.

대충봐도 스티커 훼손시 AS받을수 없다는 내용.


쿨 하게 제거해준다.

빌어먹을 스티커를 어떻게 만들었길래 쭈욱 안뜯어지고 뚝뚝 부서지듯 끊어진다.


어째뜬 열었다.

CPU와 GPU를 냉각시키는 파이프와 쿨러가 눈에 띄고, 하드와 램, 와이파이를 위한 인텔 무선 인터넷 카드도 보인다.

하드디스크는 히타치사의 5400rpm 500G 하드다.


램은 엘피다 사의 DDR3 2G 모듈이 꽂혀있다.


노트북보다 먼저 구매한 DDR3 4G 모듈.

노트북 구매 옵션에서 램을 추가 하면 터무니 없이 가격이 오르기 때문에 램 단품으로 구매해서 추가 하는것이 좋다.

대신 보증 스티커 훼손시킬 각오는 하시고 ㅎ

램 슬롯은 두개가 있으며 최대 8G까지 확장이 가능하다.


애런데일 P6200 모바일 CPU. 히트 파이프를 제거하고 저 나사를 180도 회전 시키면 CPU분리가 가능하며

CPU 교체도 가능하다. 하지만 모바일 CPU는 국내에서 구하기 힘들며, 주로 중고 물품이나

해외에서 구매해야 한다. 그리고 메인보드의 지원여부도 확실히 확인하여야 하며, 바이오스 업데이트가 필요할수도 있다.


GeForce 310M 칩셋.

노트북 그래픽은 대부분 메인보드에 일체형으로 붙어서 제작되며 교체가 불가능하다.

교체를 하려면 장비를 이용해 GPU칩을 제거하고 그자리에 다시 GPU를 땜질해야한다.

그래서 노트북을 구매전 그래픽칩의 확인은 필수이며, 자신의 사용용도에 부합할수 있는 노트북 선택을 해야한다.

310M 칩셋으로 AVA 정도의 게임까지는 플레이가 가능했고, 테라같은 경우엔 옵션을 최하 수준으로 맞추어도

솔직한 말로 게임 플레이에는 지장이 있다.


램 장착을 끝내고 뒷판을 다시 닫아준다.

보증 스티커는 깨끗하게 떨어지지 않는다.


어댑터.

노트북과 함께 들면 제법 무게가 나간다.

데스크탑 대용으로는 괜찮치만, 휴대용으로 구매하실려거든 팔에 알좀 생길 각오하셔야 한다.


노트북 파우치.

4일전에 샀는데 어디 회사껀지 생각이 나질 않는다 -_-...

스피닉스라는 이름을 가진 파우치로 여러 종류가 있다.

16인치용 파우치지만, 15.6인치의 MSI FX600MX를 넣으면 완전 타이트 하다.

구매 예정이라면 17인치를 과감히 추천하는바.

어댑터 등을 담을수 있는 가방은 별도 구매품이다.

4900원 추가였던가.. 아무튼 파우치 대략 27.000원. 토탈 32,000원 정도 들었다.






내부는 메모리 폼 소재로 되어있다.

앞서 말했듯이 파우치가 상당히 타이트 하게 잠기므로, 쟈크를 닫을때 모서리 부분 긁힘에 주의 해야 한다.


이렇게도 사용 가능하지만, 냉각과 열 배출에 지장을 받으므로 난 이렇게 사용하지 않는다.


사은품으로 주는 미니마우스.


싸구려 같아 보이며 싸구려겠지만, 사용하는데 전혀 지장은 없으며 집에서 사용하는 G1과 비슷한 감도를 가지고있다.

현재 4차 예판 진행중이며, 다나와 최저가 59만원 정도에 구매할수 있다.

예판이므로 판매가 조기 종료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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